그룹 쎄쎄쎄 임은숙이 유방암으로 숨졌다.
4일 한 매체는 쎄쎄쎄 임은숙이 이날 오전 숨졌다고 보도했다.
임은숙은 지난 2016년 유방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를 이어오다 지난 1월 간으로 전이되면서 더욱 힘겨운 싸움을 계속해왔다.
지난 4월에는 EBS '메디컬 다큐 7요일'에서 임은숙의 투병생활이 공개되기도 했다.
당시 임은숙은 부모님과 딸에 대한 죄책감으로 하루하루 눈물을 흘리며 고통을 호소했다.
임은숙은 "하루하루 지나면 좀 나아져야 하는데 제자리걸음이다"라며 "딸한테도 엄마한테도 미안하고 죄인이다"라고 토로했다.
또한 임은숙은 병원에 입원해서도 상태가 나아지지 않자 "아무것도 못 먹고 울렁거리고 음식만 먹으면 다 토해요. 식사가 오면 반가워해야 하는데 걱정부터 되네"라고 말했다.
이어 임은숙은 '제발 이번 항암제가 제 몸속에 있는 암세포를 다 소멸시켰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故 임은숙의 발인은 오는 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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