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 평택시장 후보, 남경필 도지사후보와 정책협약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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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재광 평택시장 후보, 남경필 도지사후보와 정책협약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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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재광·남경필 “평택을 대한민국 경제 중심도시로 만들 것” 한목소리

▲ ⓒ뉴스타운

공재광 자유한국당 평택시장 후보가 오늘(3일) 오후 평택역 광장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와 10대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대규모 집중 유세를 함께 했다.

공재광 후보와 남경필 후보가 맺은 10대 정책협약에는 ▶브레인시티 4차산업 클러스터 육성 ▶평택항 동북아 거점항으로 발전 ▶신안산선 평택호 관광단지 연장 등 경제발전과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내용이 담겼다.

이날 정책협약식에서 공재광 후보는 “남경필 후보는 평택항 신생매립지 환수를 위해 앞장서 왔을 뿐 아니라, 브레인시티 재추진을 위한 용단을 내려 평택의 자존심을 살리고 평택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데 앞장서 왔다”고 밝히며 “메르스 사태 때는 평택을 열 다섯 번이나 방문하는 등 평택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남경필 지사와 함께 반드시 당선돼 평택과 경기도의 일자리를 만들고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공 후보는 “지난 4년간 공재광과 남경필이 평택과 경기도를 위해 땀을 흘려왔고 많은 성과를 이루어냈다”며 “추진하던 일 완벽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당선시켜 임기 8년 동안 평택시의 현안을 말끔하게 해결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표심을 자극했다.

공재광 후보에 앞서 마이크를 잡은 남경필 도지사 후보는 “작년에 대한민국에서 만들어진 120여 만개의 일자리 중 절반이 넘은 62만개를 경기도가 만들어 냈고, 그 중 많은 부분을 평택이 만들어 냈다”며 “남경필과 공재광이 함께 힘을 합쳐 평택을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도시로 만들고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뉴스타운

이어 남 후보는 “걸프전을 승리로 이끈 부시 대통령의 지지율이 90%가 넘었지만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라는 구호로 국민의 마음을 빼앗은 빌 클린턴 후보가 당선됐다”며, “지금 일자리는 줄고, 물가는 올라 IMF 보다 더 살기 힘들다는 하소연들이 나오고 있을 만큼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경기도가 앞장서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는 경제도지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남 후보는 “나는 포퓰리즘을 배격하고 할 수 있는 약속만 하는 경제도시사가 되겠다. 국민의 세금으로 포퓰리즘을 하면 우리 아이들과 후배들이 힘들어 진다”며 “공재광 시장 후보와 함께 당선되면 일자리와 복지가 선순환 하는 튼튼한 경제를 만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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