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의 중심 기성용이 센추리클럽 가입을 앞두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오늘(1일) 열리는 A매치 보스니아와의 평가전에서 주장 기성용을 내세울 것으로 알려졌다.
기성용은 허리통증으로 인해 지난달 28일 열린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서 제외됐고, 센추리클럽 가입도 자연스레 미뤄졌다.
99경기를 기록 중인 기성용에겐 안타까움 일이지만 당시 그는 긍정적인 태도로 다음에 열릴 한국-보스니아 평가전에서 뛸 수 있다는 의사를 나타낸 바 있다.
기성용은 "내 몸 상태는 매우 긍정적"이라며 "국내 경기인 만큼 좋은 모습으로 100번째 경기를 뛰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온두라스전에서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월드컵은 지금보다 수준이 뛰어나다. 앞으로 모든 선수가 월드컵에 대해 중요하게 인식하고 잘 적응해 나가면 분명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 대 보스니아의 친선경기는 오늘(31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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