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형 박사는 10년간 민주당 권리당원 겸 중앙대의원, 문재인 대통령 후보(18, 19대) 전국 특보단 상임대표, 문재인 대통령 후보(19대) 중앙선대위 새날 전국중앙공동대표, 상임공동의장, 더불어 희망포럼 전국 수석부회장을 지냈으며, 남북 경제발전 중앙 인물로서 역할을 다했고 문재인 정권 창출에도 크게 기여했던 인물이었다. 송영길 전 시장 선대본부장을 역임하면서 십수 년간 민주당의 지붕 역할을 감당해 왔다.
특히 2012년 민주당 강화군수 후보로 출마하여 척박한 환경에서도 20% 가까이 득표했던 실적을 가졌고, 강화지역신문 여론 조사에서도 금번 선거 적합도 지지도에서 일등을 달렸던 인물에게 금번 6.13 지방선거에서 경선조차 배제, 사유에 대한 정확한 공표도 없었고 소명절차도 없이 컷 오프하고 재심조차도 공정성이 없이 전면 길을 막는 적폐적 인선 행태를 저지르는 초유의 사건이 벌어졌다.
이로 말미암아 모처럼 민주당 집권 여당의 공정성을 기대하던 꿈꾸던 군민들에게 적잖은 실망과 자괴감을 던져주는 결과를 낳았다고 사료된다.
이 사건 이후에 권 박사는 무소속 광역의원으로서 지역주민을 섬기고 인천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계획하던 일 마저도 첫 단추에 이상이 생기면서 한없는 고충의 선택에 부딪히게 됐다.
이제 남은 선택은 민주진영에서 알량하게 정체성과 이념 논리로 권 박사를 마치 사회주의식 재판을 한 듯 심한 상처를 남겼고 이제 중도 보수 노선을 택해서 시장경제 체제를 수호하고 남북평화행진에 진정성을 살피는 일에 총력을 기울일 작정이라고 밝혔다.
권 박사는 "기대하던 모든 군민들에게 송구하며, 몸담아 있던 민주당을 떠나 자유한국당에서 새로운 시작을 할 것이다"라며 "다시 고향 발전에 기여할 획기적 결단을 도모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권태형 박사는 고려대 북한학과 출신이며 고려대 북한학 연구소 남북 경제발전 정책실장으로서 오랫동안 남북 경제 공생에 기여한 전문가이기도 하다.
단돈 50불(5만 원) 들고 미국 유학 도전하여 동부의 명문으로 알려진 템플대 인문 석사, 철학박사를 취득한 입지전적의 인물로서 고향 발전의 견인차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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