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대 자유한국당 용산구청장 후보가 26일 같은 당 시의원 후보(김용호, 박희영), 구의원 후보(김정재) 개소식에 차례로 참석하는 등 지방선거 레이스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김경대 용산구청장 후보는 용산구 3선의원으로, 당내 치열한 경선을 거쳐 성장현 현 용산구청장과 자웅을 겨루게 됐다.
용산구 같은 당 후보자들 개소식에서 참석한 김 후보는 “오랫동안 구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용산구민들과 함께 어떻게 하면 멋진 용산을 만들까 끊임없이 고민해왔다”며 “40대 젊은 후보로서 그동안 정체돼왔던 10년을 극복, 젊고 매력적인 용산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도심의 쇠퇴로 인해 많은 구민들이 안타까워 하고 있다”며 “제가 구청장이 된다면 지금까지 쌓여온 각종 개발 난제들을 극복하고, 진정한 서울의 중심부다운 용산구를 만들겠다”고 천명했다.
‘젊음’과 ‘지역전문가’를 내세우며 용산구청장에 도전하는 김경대 후보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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