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는 25일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최로 개최한 제13회 사랑해(海) 바자회에 참석, 장애인복지사업 기금마련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물품판매, 먹거리장터, 이벤트 등으로 진행된 이날 바자회는 지역주민과 장애인 여러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 후보는 기자단 정책간담회를 통해 장애인 고용 서비스의 특성을 살리는 장애인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안 후보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장애인 고용지원 활성화 정책을 통해 장애인의 고용을 희망하는 기업들과 업무유형과 필요인력을 조사해 맞춤형 공급풀 제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장애인 고용지원 활성화는 맞춤형 인력풀 확보, 장애인 고용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업무유형과 필요 인력 조사, 구직을 희망하는 전체 장애 인력의 가능 업무 분야의 분류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아울러 인프라 확충으로 감동을 주는 장애인복지 실현을 위해 사회참여 확대 및 자립생활 활성화를 도모하며, 차별없는 장애인 일자리 제공으로 장애인에게 다양한 일자리(일반형, 복지형, 시간형)를 제공해 소득보장과 직무능력 습득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중증장애인에 대한 체험홈을 제공하며, 관내 거주시설 퇴소자 및 체험홈 수료장애인에 대한 자립생활 정착금 지원을 확대할계획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시각장애 1급이 포함된 가구에 대하여 유료방송사와의 협약을 통해 유료방송 이용요금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바자회를 주최한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증축해 공간부족문제를 해소하고 체육공간과 다목적실 등을 설치해 장애인의 재활능력을 높여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 중중장애인 및 국가유공 상이등급 1·2급자 등 교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나눔 카셰어링을 운영해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공공서비스지원으로 교통복지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