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회장 남궁영)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장애인농구협회(회장 조철기),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이 공동 주관하는 ‘2018 충청남도 장애인농구 클럽대항전’이 오는 6월 2일(토) 이순신 빙상장‧체육관(아산시 풍기동 소재)에서 펼쳐진다.

본 대회는 충남장애인농구의 저변확대 및 장애인 체육의 활성화, 우수선수 발굴 육성을 위한 경기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지적장애인들의 체육 참여 기회 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기회로 삼고자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군포빅스’, ‘서울 다니엘학교 A, B팀’, ‘아산빅스’, ‘아산드림챌린져’, ‘안산 상록포레스트농구단’, ‘예산군장애인복지관’, ‘전라북도장애인농구협회’, ‘천안점프농구클럽’, ‘충북 제천 청암학교’, ‘홍성 챌린져스농구단’ 등 12개 팀이 참가하여 조별 리그 및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철기 충남장애인농구협회장과 이창호 아산시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적장애인의 농구대회 참여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고 지적장애인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성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지체장애인복지관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대회 문의는 충남장애인농구협회 또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문화·체육지원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