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의정부음악극축제, 열흘간의 공연으로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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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의정부음악극축제, 열흘간의 공연으로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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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형식의 실험적인 공연과 국악, 판소리의 새로운 변화를 잘 보여

▲ ⓒ뉴스타운

제17회 의정부음악극축제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5개국 80여회 작품마다 관람객들로 북적였으며, 축제 관람객은 약 10만명으로 집계되었다. 국내외 공식 초청작은 세계 공연예술의 트렌드와 미래를 보여주며, 국내 공연계에 신선한 자극을 안겨주었다. 강렬한 형식의 실험적인 공연과 국악, 판소리의 새로운 변화를 받아들인 공연은 장르를 넘나드는 최근 공연예술의 경향을 잘 보여주었다.

또한 축제 장소를 확장하여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시청 앞 광장, 거리, 백화점, 영화관까지 의정부시 전체를 축제의 장소로 변모시키며, 다양한 시민 참여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예술성’과 ‘축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자 하였다. 성공적으로 진행된 올해 의정부음악극축제는 한국의 에딘버러 페스티벌에 한 발짝 더 가까이 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의정부음악극축제의 공식초청작들은 특히 작품성, 예술성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개막작 <451>은 불꽃과 흩날리는 책장으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아 진한 여운을 남기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이번에 공개한 2019년도 의정부음악극축제의 주제는 “Connecting Roads : 잇다”로 의정부음악극축제의 이훈 총감독은 ‘끊어져서 아프고 부서지고 참담했던 것이 연결되고, 길과 마음이 이어져 사람이 합쳐진다는 의미’로 ‘남과 북이, 너와 내가, 그리고 우리가 이어짐으로 공연이 공감되고, 예술이 길이 되어 우리 서로를 잇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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