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아름답고 편한 여자는 아내다. 잉꼬부부(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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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답고 편한 여자는 아내다. 잉꼬부부(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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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재발견

부부생활이 오래 지속될 수록 애틋한 사랑을 아내에게 느끼지 못 한다는 사람이 적지 않다. 신혼 때는 가끔씩 치열한 부부싸움을 하면서 화해도 하고 용서도 했지만 이제는 싸우는 것 자체가 귀찮아 지고 자신이 아내란 존재를 염두에나 두는지 스스로 반문하는 경우도 생긴다.

차츰 아내에게서 여성적인 자극을 받지 못하는게 되고 이런 일상들이 지속되면 동침조차 거부하개 된다. 만일 당신이 2개월 이상 부부관계를 하지 않았다면 심각하게 받아드리고 개선의 노력을 해야 할 것 이다.

-우선 초심으로 돌아가서 자신의 감수성에 대해 생각해라-

처음 아내를 알게 된 시절로 시간을 되돌려 가는 것이다. 시간여행을 하면서 남자는 아내를 만날 당시 모든 것에 대한 추억을 되살려야 한다.아내와의 만남은 신비롭고 새로웠으며 행복했다. 지금은 왜 그렇지 못 한 것일까?

틀림없이 아내에 대한 태도 뿐만 아니라 모든 감각에 심리적인 문제가 생겼다고 볼 수 있다. 감각은 둔해지기도 하고 예민하게 반응하기도 한다. 인간의 신체는 나이가 들면 노화를 하지만 감각은 노화되지 않고 단지 둔해지는 것 뿐이다.

-둔화의 원인은 의외로 단순하다-

남자는 그동안 직업적인 성공, 일에 대한 욕심, 아이들의 교육, 삶의 계획과 야심, 그리고 목표 등으로 스스로의 감성적인 감각을 쓰지 않았기 때문에 무디어 진 것이다.성공에 대한 사고와 의식이 우선이었기에 정작 중요한 사소한 일상에 대한 민감한 감수성을 자신에게서 쫓아버린 것이다.

누구를 위해 그토록 노력하며 살았나? 아내와 자식을 위해 살았지만 아내는 항상 무덤덤 그 자리에 있기만 한다는 오해로 아내를 자신의 감정과 감각 안으로 끌어 당기려 하지 않았기에 사랑의 감정이 메말라 버린 것이다.

-이제부터 자신의 둔해진 감각을 활동시키자-

아내를 유심히 바라보면서 '아! 아내에게도 저런 매력이,,,' 새로운 모습으로 신선하게 바라보려는 성의를 가져야 한다. 즉 사랑의 재발견이 필요한 것이다. 매일 반복적인 일상이지만 ' 아내가 내 곁에 있기에 얼마나 행복한가"라고 기뻐하라.

아침 햇살을 기분좋게 받아들이고 출근길 가로수 잎 하나에 조차 미소를 보내면서 사소한 것에 긍적적인 의미를 주는려는 감수성을 자신의 내면에 딤아야 한다. 처음에 잘 되지 않더라도 계속 반복하면서 자신을 체면 걸어라.

사랑의 감정은 참으로 묘한 것이어서 같은 상대와의 같은 자극이 지속되다보면 무딘 정은 다시 생겨나는 법이어서 자신의 가슴 속에 꽁꽁 숨겨진 아내에 대한 지극사랑을 발견하게 될 것 이다.

당신의 아내만큼 세상에서 아름답고 편안한 사람이 어디 있던가?
아내야 말로 당신이 기댈 수 있는 유일한 언덕이 아니던가.

"아내여! 당신의 귀중함을 모르고 살아 왔던 나를 용서 해주오. 정말 잘 해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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