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자애복지관(관장 김진영)은 지난 17일 일원에코파크에서 열린 '꿈을 세워라! 제8회 FUNFUN 도미노게임대'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전했다.
2011년부터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해온 도미노게임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전국대회 규모로 치러져 그 의미가 더욱 컸으며 서울, 경기 등 전국의 기관 및 중·고등학교에서 24개 팀, 5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미노게임은 7명으로 구성된 팀원이 협력하여 ECO(친환경)를 주제로 한 도안그리기, 도미노 세우기, 작품 설명 및 도미노 쓰러트리기로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도, 팀워크, 완성도, 발표력 등 10개 항목으로 심사해 총 10개 팀과, 열띤 응원전을 보여준 2개 팀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이날 네일아트, 즉석사진, 송판깨기, 비석치기 등 대회 출전 선수단 외에도 응원단 등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코너와 버블쇼, 응원전 무대를 마련하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대회가 되었다.
이번 대회는 사회복지법인 자애종합복지원, 우리은행 가든파이브점, KT커머스가 후원하고 vmware, 리더스라이온스클럽, itm사우회가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원활한 대회 진행을 도왔다.
성모자애복지관 김진영 관장은 "발달장애인에게 놀이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집중력 및 인내력 향상 등 도미노게임의 긍정적 효과를 바탕으로 발달장애인의 사회성 향상을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함께 즐겨주셔서 감사하다. 멋지게 세워진 도미노처럼 발달장애인들의 꿈도 드높이 펼쳐진 시간이었기를 바란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대회 규모를 점점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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