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드루킹 옥중편지가 공개되면서 경남권 선거 분위기는 적신호탄이 터져 나오고 있다. 김경수 후보가 두르킹 연루는 “황당한 소설”이라며 “선거판세에 영향받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했었다. 또 두르킹 옥중편지와 관련된 취재는 피해놓고 해당 언론사 탄압과 국민의 알권리를 차단하고 있다.
옥중편지 내용에서 국민들이 납득 할 수 있는 여러 부분들이 드러나면서 경남도민들은 김경수 후보가 말 바꾸기, 유체이탈 화법, 모르쇠, 위선으로 선거판을 이끌어가려는 오만에 분노하고 있다.
바른미래당 김유근 후보가 “김경수 예비후보는 ‘불체포특권’이 없는 일반인의 신분이다. 민주당 김경수 후보의 국회의원 사직서가 국회에서 의결 된 이상, 불체포 특권도 없다. 경찰은 조금이라도 국민의 녹을 먹는 경찰이라는 양심이 있다면 즉시 피의자로 전환하고 소환하라 약속대로 18일 오늘까지 ‘김경수 드루킹 특검’을 의결하라”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나섰다.
한편 김태호 경남도지사 후보 대변인 (국회의원 윤한홍 )은 김경수 후보의 오만한 반응에 또 한 번 놀랐다며 “지금까지 김경수 후보의 말 바꾸기 등으로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이미 도민들은 실망하고 있다. 김경수 후보의 관련 혐의가 속속 드러나고 있는데도 민주당은 김 후보를 특검대상에서 제외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도민의 58%, 20-30대 63%가 특검에 찬성(한국갤럽, 5/11)하는데 민주당은 ‘대선불복’이라는 터무니없는 이유로 특검을 거부하더니 이제 ‘김경수 구하기’에 노골적이다. 김 후보는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에 대해 도민들에게 사죄하고 더 늦기 전에 경찰 재조사에 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드루킹 옥중편지는 김경수 의원이‘주범’이고 ‘댓글 여론조작 지시자’라고 지목한 것은 충격이 아닐 수 없다. 김경수 후보의 말 바꾸기 대처는 이미 국민의 대다수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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