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휴일 생활민원 기동반을 운영하고 있는 환경과는 휴일날 발생하기 쉬운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음식물쓰레기 수거, 수질 ․ 비산먼지 및 소음 발생사업장인 건설현장 등 생활민원 중심으로 집중처리하고 있다.
환경과 박영방과장은 “토요 휴무제로 시가지 거리청소가 문제가 대두되자 환경미화원 전원이 토요 휴무일에도 근무하여 시 관내 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미항 목포가꾸기 이미지 제고와 물론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과장은 “2005년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된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가 높은 시민의식으로 정착되어가고 있지만 날씨가 더워지는 5월부터 음식물쓰레기의 부패속도가 빨라 생활악취 발생과 미관 저해가 예상되어 음식물쓰레기 수거차량 1대를 거점에 별도 배치하여 민원발생시 즉시 출동 수거하고 있으며, 생활쓰레기 청소차량 2대를 하당과 구도심 간선도로에 배치하여 생활쓰레기 집중수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시환경과는 휴일민원반을 통한 쾌적한 도심 가꾸기 외 대기오염 농도를 신속하게 알리는 인터넷 서비스도 함께하고 있다.
박과장은 “호흡기 질환의 원인 물질인 오존의 농도가 급격히 높아지는 지난 6월부터 오는 9월까지 4개월간 토․ 일 및 휴일날에도 직원들이 비상근무하며 시민들의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 및 홍보에 나서고 있다”면서 “오염농도를 시민에게 신속히 알리기 위해 용당1동 사무소 옥상에 설치된 대기오염 자동측정기기를 상시운영하며 아황산가스,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미세먼지, 오존 등 오염물질 농도를 인터넷에 실시간 공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 환경과는 물의날, 지구의날, 환경의날, 자연보호선포기념일 등 각종 환경행사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환경의 날 행사를 시민사회단체와 공동으로 환경한마당을 개최하고 재활용 비누만들기, 친환경농산물 시식회, 어린이 나눔장터, 환경사진전 등 환경보전실천에 대해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30여개의 다양한 환경테마 프로그램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알렸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