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 김하늘 기자] 가수 설리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설리는 16일 서울의 한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열린 '부쉐론 포토콜 행사'에 참석했다. 특히 이날 설리는 속옷만큼 짧은 상의를 입고 등장해 세간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화려하고 과감한 패션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는 설리는 앞선 2009년 걸그룹 에프엑스로 데뷔했다.
그러나 이후 2015년 그룹에서 탈퇴하며 배우로 전향한 설리는 여배우답지 않은 폭탄 발언을 던지며 화제의 인물로 등극하기도 했다.
지난해 방송된 KBS2 '영화가 좋다'에서는 영화 '리얼'의 출연했던 설리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그녀의 목소리가 한순간 묵음 처리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유튜브 '신동의 예감자들'을 통해 해당 인터뷰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고, 설리가 "김수현 입술이 맛있다"라고 언급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누리꾼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이와 관련한 질문이 잦아지자 설리는 앞서 '리얼'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이 자리는 영화를 위한 자리니 작품에 관한 이야기만 했으면 좋겠다"며 "제가 좋아하는 작품이다. 제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궁금하시다면 영화를 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설리는 "연기 욕심이 많이 생겼다. 연기에 대한 성취감 같은 것을 얻게 됐고 내가 무엇인가에 이렇게 욕심을 내봤나 싶을 정도였다"라며 "연기하면서도 어려움을 많이 느꼈고 많은 부분에 도전했다"고 전하며 팬들의 응원을 모은 바 있다.
한편 설리는 영화 '리얼' 촬영 당시 김수현과의 키스신을 열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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