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범 향한 원희룡 딸의 이상한 호통 "우리 아빠 호상 치러야 할 텐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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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범 향한 원희룡 딸의 이상한 호통 "우리 아빠 호상 치러야 할 텐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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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딸, 호상 논란

▲ 원희룡 딸, 호상 논란 (사진: 채널A, 원희룡 SNS) ⓒ뉴스타운

[뉴스타운 조세연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가 지역 주민에게 피격된 가운데 딸 원 씨의 발언이 논란을 촉발하고 있다.

원희룡 제주지사 후보는 14일 열린 '제주 제2공항 건설' 토론회에서, 자리에 참석한 지역 주민 김 모 씨에게 날계란을 맞는 등 봉변을 당했다.

'제주 제2공항 건설'을 반대해 오던 김 씨가 이를 추진하려고 하는 원희룡 후보에게 폭력을 휘두른 것.

이 같은 상황이 정치적 설전으로 이어지자 보다 못한 원 후보의 딸 원 씨가 SNS를 통해 "왜 우리 가족은 생각 안 하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원 씨는 "소식을 듣고 '아빠가 호상을 당해야 할 텐데'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며 알 수 없는 말을 남겨 오히려 의구심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원희룡 후보는 "딸이 깜짝 놀라 경황이 없었던 모양"이라며 뒤늦게 논란을 수습했다.

한편 원희룡 후보를 폭행한 김 씨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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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 2018-05-16 10:58:04
제2공항 반대를 해왔으나 별로 호응이 없고 언론에서 떠들어 대고 해봤자 오히려 찬성하는 사람들의 반대에만 부딪히자 자해라는 수를 쓰고 그것도 소용이 없으니 강압적으로 도지사 후보의 신변에 위해를 가했다. 소수의 반대자들이 제주의 미래는 생각치 않고 개개인의 이득에만 눈이 멀어 심히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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