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 조세연 기자] 현대자동차 측이 자차를 희생해 참변을 막은 의인에게 벨로스터 차량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구하기 위해 고의 사고를 일으킨 '투스카니' 의인의 모습이 공개됐다.
핸들을 잡고 있던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며 주행을 계속하던 차량을 멈추기 위해 투스카니 운전자가 이를 앞질러 추돌을 유도, 고의 사고를 일으킨 것.
병원으로 옮겨진 피해자는 치료를 받은 후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져 투스카니 의인에게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
이 같은 사연이 알려지며 투스카니를 생산한 현대자동차 측에서 "의인에게 차량 수리비를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 왔다.
의인이 이를 사양하자 현대자동차는 "수리비 대신 신형 벨로스터를 무상 제공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현재자동차가 의인에게 벨로스터를 제공함으로써 의행을 고무하고, 마케팅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돼 세간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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