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대표팀 낙마 예상했나 "체력적인 부분이 아직 부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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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대표팀 낙마 예상했나 "체력적인 부분이 아직 부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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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 백승호 (사진: 백승호 SNS) ⓒ뉴스타운

 

[뉴스타운 = 최진욱 기자] 이승우가 러시아 월드컵에 나설 수 있는 선수진에 포함돼 백승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4일 한국 축구 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이 씨를 이번 국제 축구대회에 나설 선수 중 한 명으로 꼽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일부 팬들은 이 씨와 함께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성장한 백승호도 해당 국제 경기에 나설 자격이 있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의 팬들은 백승호가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1부 리그가 아닌 3부 리그 선수라며 백승호를 대표팀에 올리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처럼 백승호의 대표팀 참가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으나 백승호는 대표팀에 참가하기에는 자신이 미진하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백승호는 지난 2월 '골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아직 성인 대표팀에 뽑히기에 부족하다"며 "체력적인 부분에서 보완이 필요하다"고 스스로를 평가했다.

이어 백승호는 "그래도 대표팀에 참가하고 싶은 열망은 크다"면서 "선배들과의 경쟁도 있지만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내 대표팀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와 같이 축구 대표팀에 합류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힌 백승호가 오는 8월 열리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통해 자신의 소망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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