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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주시, 중소기업청, 한국무역협회, 전북대가 주최 하며 사단법인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을 한다.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문화는 이제 산업이며 21세기에 가장 경쟁력있는 아이콘이다'는 컨셉과 함께하며 발효식품 역시 단순히 식품산업을 뛰어넘어 웰빙문화등 사회 전반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이번 2006년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문화로 꽃피우는 우리 발효식품’이라는 주제로 과학과 문화를 접목시켜 새로운 전시와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는 것.

조직위는 이를 위해 작년보다 더 많은 기관들이 참여를 함으로써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식품엑스포로서 면모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한국 및 세계의 발효식품의 역사와 종류를 전시하는 한국식품연구원의 발효식품홍보관, 농업진흥청에서 운영하는 술역사홍보관과 전주 전통술박물관에서 참여하는 술 체험 전시관, 식품의약품안정청의 홍보관 등 많은 기관의 참여가 기대되며 전주, 순창, 고창등 발효식품고장인 자치단체의 다양한 체험행사가 이루어진다.

또한 행사의 주제에 걸맞게 발효식품 관련 체험행사와 퍼포먼스등 한단계 높은 문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농림부와 산업자원부, 재정경제부의 지원을 받으므로써 전국적인 행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농림부에서 예산지원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으며 산업자원부가 해외 무역거래기반조성과 전시사업의 선진화를 위해 추진한 “2006년도 국내무역전시회 개최지원 대상사업”에 전북에서 유일하게 전년도에 이어 유망전시회 사업분야로 선정되어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

특히 재정경제부에서 지정한 공익성기부금 단체가 됨으로써 엑스포에 협찬이나 지원을 한 기관과 단체에게 세금 감면의 혜택을 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전라북도, 전주시, 전북대학교와 중소기업청과 한국무역협회, 각 기관과 단체, 연구소에서의 지원과 협력이 이루어지므로써 산학관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이러한 관심은 일반인에게도 이어져 지난 6월 30일 마감한 자원봉사의 경우 4개 분야의 200명을 모집하는데 총 413명 신청함으로써 2:1의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서류심사에 합격한 사람에 한해 8월중에 면접을 할 예정이다.

발효식품이라는 독특한 아이템으로 인해 엑스포뿐 아니라 축제로서도 좋은 관광상품으로 평가 관광공사등 여행관련 기관등에서 높은 관심을 표명, 외국인 학교와 관광객들의 관람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조직위는 지난 행사에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발효식품의 산업적인 부분인 B2B행사를 더욱 보강국내 유통판로를 개척할 뿐 아니라 유명 해외 바이어초청으로 수출을 지속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초 참여한 일본 전시회를 비롯 해외 우수전시회와 한국무역협회, KOTRA를 통해 해외공관을 통해 IFFE 행사를 해외와 국내에 적극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함께 국내외 유명 석학이 참여해 발효식품의 이론개발 및 효능을 검증하는 국제학술심포지움이 차세대과학자경진대회를 비롯 국제세미나, 패널토론등 총 3일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IFFE 우수발효식품선정을 농림부장관상 및 식약청장상을 비롯하여 총 16개업체에 수여할 예정이다. 2006년 업체모집은 해외 50개사를 비롯 발효식품 관련 250개업체 300여부스가 참여할 예정이며 도내 우수업체 참여를 위해 각 시,군 자치단체에서 부스비를 일부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302억원의 구매의향서(수출 128억원)를 체결함으로써 경제적인 성과를 이룬 조직위는 2003년 “전통식품과 과학의 만남”(과학), 2004년은 “무병장수의 꿈, 발효식품”(생명), 2005년은 “발효식품, 이제는 산업입니다”(산업)에 이어 올해의 주제를 문화로 정함으로써 축제와 전시회를 개최하는 새로운 기원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