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 = 최진욱 기자] 이승우가 러시아 월드컵 명단에 이름을 올려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4일 한국 축구 대표팀 신태용 감독은 다음달 개최되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대표팀에서 활약할 선수들의 이름을 밝혔다.
이번 월드컵에 나설 선수들 중에 세리에A(이탈리아 1부 리그)에 속한 이승우가 뽑혀 시선을 사로잡았다.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치러진 친선 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낸 적 없던 이승우이기에 이번 발표에 대한 놀라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
소속팀인 헬라스 베로나에서 교체 자원으로 분류됐던 이승우이지만 신 감독은 그의 활용도를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이승우가 월드컵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이승우를 극찬했던 사실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지난달 '골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이승우 선수는 지금 잘하고 있다"면서 "소속팀에서 경기에 제대로 나서지 못하고 있지만 이는 그에게 최선의 상황이라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영표 해설위원은 "그러니 이승우 선수가 급하게 마음 먹지 않았으면 한다"며 "이미 또래 선수들보다 많이 앞서 있기에 자신의 축구에 집중했으면 좋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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