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신안 염전 노예 사건, 피해자에 남겨진 상처 "칼에 찔린 부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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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신안 염전 노예 사건, 피해자에 남겨진 상처 "칼에 찔린 부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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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이 알고 싶다' (사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뉴스타운

'그것이 알고싶다'가 소개한 '신안군 염전 노예 사건' 일부 피해자들이 재판에 패소했다.

최근 신안군 염전 노예 사건 피해자들이 신안군과의 국가배상청구소송에서 패소했다.

1심에서 재판부는 피해자 한 명에 대해서만 국가의 일부 책임을 인정하고, 나머지 원고들에 대해서는 증거가 부족하다며 패소판결을 내렸다.

이에 피해자들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신안군 염전 노예 사건의 내막이 드러나면서 그들을 응원하는 물결이 일고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4년 동안 이뤄진 염전 주인들에 대한 재판을 쫓았고, 알려지지 않았던 염부(염전 작업자)들의 피해 내용도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들은 월급을 받지 못하는 착취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혹독한 착취로 섬 탈출을 시도한 일부 피해자들은 염주들에게 도망가면 칼침을 놓겠다는 등의 협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염전 노예 사건 피해자 중 한 명인 A씨는 실제로 그런 염주에게 칼에 찔려 창자가 나올 만큼 큰 부상을 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드러난 신안군 염전노예 사건 실체를 밝히기 위한 대중의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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