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차상돈)는 지난 4일 서정리시장 안이 어두워 불편함을 느꼈던 상인들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기존에 설치되었던 전구(백열등)보다 밝고, 조도의 효율이 높은 LED투광등으로 교체했다.

그동안 서정리시장은 많은 고객들이 찾는 전통시장이지만 시장 안이 어두워 시장을 찾는 고객들과 시장상인들의 영업활동에 불편함을 초래했고, 전구(백열등)수리 시 상인들이 직접 사다리를 이용하여 10m 위에 위치한 전구를 수리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서정리시장 상인회 사무국장은 “그동안 전구(백열등) 고장으로 보수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교체공사로 영업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고, 전기세가 절감 될 것으로 예상 돼 무엇보다 기쁘다”며, “시장 안이 한결 밝아져 상품의 신선도가 높아 보이는 것은 물론, 고객 유치와 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상돈 송탄출장소장은 “이번 LED투광등 교체공사 완료로 보다 나은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상권이 더욱더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탄출장소는 지난 2월 국제중앙시장 소방배관 보수공사를 완료했고, 5월에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송탄시장 입간판 지주대 교체공사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