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대통령과 국정원장 기념촬영 ⓒ 연합^^^ | ||
노 대통령은 특히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일부 위원들을 겨냥해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국정원이 정권의 시녀 역할을 할 때 행세하던 사람이 나와 (고 원장에게) 색깔을 씌우려 하느냐"고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박종희 대변인은, "5월에 임시국회를 소집해 고영구 국정원장 해임권고결의안을 제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지난 24일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신임 국정원장 자격으로 "전문성 보다는 국정원 업무를 바로 세울 사람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청와대는 또 서동만 교수의 국정원 기조실장 임명 뜻을 굽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노 대통령이 정권 초기에 공언 한 "야당과의 협력"을 실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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