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검증을 하면 그만이지..어느 시대인데..”
스크롤 이동 상태바
“국회가 검증을 하면 그만이지..어느 시대인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 대통령, '국정원장 임명하라 말라 하는 것은 대통령에 대한 월권'

^^^▲ 노대통령과 국정원장 기념촬영
ⓒ 연합^^^
노 대통령은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고 후보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국회가 검증을 하면 그만이지 국정원장을 임명하라 말라 하는 것은 대통령 권한에 대한 월권"이라며 "국회는 국회로서 할 일이 있고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할 일이 있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일부 위원들을 겨냥해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국정원이 정권의 시녀 역할을 할 때 행세하던 사람이 나와 (고 원장에게) 색깔을 씌우려 하느냐"고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박종희 대변인은, "5월에 임시국회를 소집해 고영구 국정원장 해임권고결의안을 제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지난 24일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신임 국정원장 자격으로 "전문성 보다는 국정원 업무를 바로 세울 사람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청와대는 또 서동만 교수의 국정원 기조실장 임명 뜻을 굽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노 대통령이 정권 초기에 공언 한 "야당과의 협력"을 실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4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각하 2003-04-25 18:18:44
대통령 견해가 옳다. 어차피 국회의 결의는 법적 구속력도 없는데.. 왜들 야단인지.. 일단 국정원장 시켜보고 못하면 끌어 내려도 되지 않는가. 정권 초인데 좀 협조 좀 해주면 좋지 않나.. 갑갑하다

후후 2003-04-25 19:26:03
그럼 모하러 국회에서 검증을 합니까?
검증이란 말그대로..제대로 되어있는지 확인하는거 아닙니까?
확인결과 문제있음..임명안하면 되는거고..문제없음 임명하자는 취지인데..
대통령이 이런식으로...할거면..
국회에서 모하러 검증을 하냐 이거죠...국회가 대통령 들러리입니까?
노대통령말맛다나...이젠 막가자는 거죠?
자신과 생각이 다르고..입장이 다른 사람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설득할 수 있는 것도 능력입니다.
최소한 대통령의 자질중에는 그런 능력이 절실히 필요한데...
후후...대통령이니..맘대로 해도 된다는거야 말로..지금이 어느시대인데..후후

후후? 2003-04-25 21:26:03
국회 검증은 그야 말로 법적 구속력이 없는 것이다. 앞서 어느 분이 언급했듯 국정원장이 못하면 책임을 지라고 하면 될 일이다. 설득을 하라고? 설득이 될 상대여야 말이지.. 극우파한테 북한에 현금 갖다주라고 하면 설득이 되겠어요?


후후 2003-04-25 22:06:23
문제의 핵심을 모르시는 분같군여..밑에 후후? 님말에요..
님의 논리라면...법적구속력이 없는 모든 집단의 존재의미가 없게 됩니다.
국가인권위원회라고 있죠?...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결정하는 사항은 정부에 대한 권고의 기능이 있습니다..
권고!!!...즉..법적 구속력이 없죠..
그러니까..국가원권위원회에서 올리는 사항...정부에서 입맛대로..무시할건 무시하고..안지켜도 상관없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이라크전에 대해서 정부에 비반적인 의견을 제시했죠?
침략전쟁이고...파병반대한다..후후
노무현대통령이 국가인권위의 의견 무시하고 파병결정했죠?
그때문에..속상하고 열받은 자칭 진보라고 하는 분들이 많았던 걸로 아는데...후후
권고사항이고 법적 구속력이 없는데 왜 그러나요? 당연한거죠?...후후

극우라..후후...이번 국정원장 검증엔 여야가 합의하에 반대한걸로 아는데..후후
그럼..한나라당 민주당 둘다 극우당인가요?
밑에 님의 의도야 한나라당이 극우당이라고 하신것 같은데..후후
그럼 민주당은 극좌당..즉 조선공산당인가요?
후후... 모에 미친사람은 그 모가 무슨짓을 하던..이쁘게 보입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