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황인영 기자] '불타는 청춘' 강경헌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배우 강경헌은 나이를 잊은 듯한 미모를 뽐내며 남성 출연진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날 강경헌의 등장에 구본승은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질문 세례를 이어갔고, 구본승의 새로운 모습에 당황한 김부용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다.
'불타는 청춘'에서 반전 매력을 발산한 강경헌은 지난 1996년 연예계에 데뷔, 이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열연으로 대중에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외모로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낸 강경헌은 1975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살로, 초동안의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불타는 청춘'을 통해 다시 한번 남심을 저격한 강경헌에 대중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강경헌이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결혼에 대한 생각이 눈길을 끈다.
당시 강경헌은 "아직은 일복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 유명 연예인들이 인터뷰할 때 이렇게 말하는 거 종종 봤는데 나도 결국 똑같이 대답하려니까 살짝 웃기기도 하다"라며 "물론 한때는 결혼해서 아이 낳고 살면서 다시 연기를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도 한 적도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2년 전까지만 해도 연기를 다 포기하고 결혼부터 하는 게 어떨까 하고 진지하게 고민하기도 했다"라며 "작품이 잘 안 들어오고, 일도 잘 안 풀리다 보니 그때는 그런 생각을 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결혼은 뭐 어차피 늦었으니 이왕 늦은 거 이참에 일이나 실컷 해봐야죠"라고 솔직하게 말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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