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이 빅클럽 러브콜을 한 몸에 받은 가운데 이에 병역면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잘츠부르크는 7일 2017-2018시즌 분데스리가 33라운드 그라츠와의 경기에서 황희찬의 1득점 1도움의 맹활약을 펼쳐 4-1로 완승했다.
이에 황희찬의 실력을 검증한 유럽 빅리그 클럽 구단주들은 그에게 수많은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황희찬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잘츠부르크를 떠나 빅클럽에 이적을 할 가능성이 크다.
최정상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황희찬은 병역 문제가 남아있다. 황희찬이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된다면 지금까지 쌓았던 공든탑이 무너질 우려가 있다.
그러나 돌파구는 있다. 바로 월드컵 4강 진출 또는 아시안게임 우승을 통해 병역문제를 해결하는 것.
최근 러시아월드컵 명단에 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이에 팬들은 황희찬과 손흥민(토트넘)의 콤비를 기대하고 있다.
이 둘에 환상적인 콤비와 돌파력으로 대한민국 대표팀이 월드컵 죽음의 조를 넘어 본선 4강에 진출 할 경우 병역이 면제된다.
또 다른 병역 문제 해결 방법은, 8월 달에 열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우승할 경우다. 만 22세의 황희찬은 아시안게임 차출 연령대에 해당하며 이번 와일드카드 차출 가능성도 유력하다.
한편, 황희찬은 지난 2014년 12월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잘츠부르크 입단해 꾸준히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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