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황인영 기자] 양주에서 LP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오전 경기도 양주의 한 주택가에서 LP가스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 해당 사고로 인해 무너진 단독주택 2채에서 주민 두 명이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또 다른 인명피해가 없는지 수색 작업에 나섰지만 폭발로 인해 발생한 파편 잔해들로 인해 수색에 난항을 걷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인근 CCTV에서 사고 당시 모습이 포착, 폭발로 인해 순식간에 지붕이 부서지며 엄청난 굉음이 발생하자 놀란 주민들은 발을 동동 구르며 사고 신고에 나섰다.
또한 폭발로 인해 시커먼 먼지 연기가 현장을 덮쳤고, 사고 파편이 수십 미터까지 날아가 파편에 맞는 주민까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사고의 원인이 LP가스 폭발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양주 LP가스 폭발 사고로 68세 여성 김씨와 58세 남성 이씨가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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