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이하나 기자] 19명의 사상자를 낸 영암 버스 사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1일 오후 5시 21분께 전남 영암군 신북면 주암삼거리에서 이모(72) 씨가 운전하던 25인승 미니버스가 SUV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암 버스 사고로 SUV 차량 탑승자 4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은 반면 버스 운전자 이씨와 승객 8명이 사망했으며 부상자 7명 중 5명은 중상을 입었다.
특히 미니버스 탑승객 14명은 70살 안팎의 노인으로 무 수확 작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참변을 당했다.
사망자 A(73·여)씨의 한 가족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말 어려운 세상에 어렵게 살다 가셨다. 오로지 가족만 생각하며 평생 농사로 생계를 꾸려왔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B(78·여)씨는 지난해 6월 지병으로 남편을 먼저 떠나보내고 친정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지인은 "'일하는 게 편하다'며 항상 부지런했다. 수년 전 B씨의 둘째 아들이 음주 뺑소니 사고를 당해 숨졌다. 한 집안에서 교통사고로 2명이 숨져 너무 안타깝다"고 털어놨다.
한편 전남 영암경찰서는 영암 미니버스에서 수거한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미니버스가 1차로를 달리던 SUV 차량을 먼저 충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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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구라왈...안전때문에 눈물짓는 국민이 단한명도 없게만들겠다!
그러나 문정권하에서 죽어간 수천 우리국민 사망리스트를 보시라.
http://ashineng.cafe24.com/moonaccident_list.php
좌빨들의 범죄행위를 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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