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목사 관련 의혹’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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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목사 관련 의혹’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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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들 “모두 사실무근 허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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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중앙성결교회가 ‘왜곡 편파방송 중단과 공정보도 촉구를 위한 특별행사’ 열어 예수교연합성결회 소속 만민중앙교회(위임목사 이재록)는 최근 이재록 목사 관련 일련의 언론 보도와 의혹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만민중앙성결교회는 지난 29일 전 성도가 참여하는 일요일 예배에서 “왜곡 편파방송 중단과 공정보도 촉구를 위한 특별행사”를 열어 최근 불거진 당회장 이재록 목사 의혹에 대한 보도는 ‘모두 사실무근이며 허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성도 대표단이 이재록 목사의 도덕성과 구제, 선교사역 등을 강조하는 선언문을 낭독했고, “거짓증언 즉각 중단하라”, “사실과 진실만을 공정하게 보도하라”, “우리 만민은 끝까지 선으로 승리한다!”는 구호를 재창하기도 했다. 남선교회 총연합회장 송석길 장로는 “이재록 목사는 생활이 어려운 1천여 가정에 생필품 등 기초생활비를 매월 구제하고 있고, 그 누적금액이 수백억원에 달한다”며 “언론은 이재록 목사의 이런 헌신적인 삶과 사역을 보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만민중앙성결교회는 GCN방송을 통해 입장문을 발표하며 ‘(이 목사는) 현대사회에서 가장 만연한 죄악중의 하나인 간음하지 말 것을 (교회) 개척 때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가르쳐 왔다‘며 이 목사의 무고함을 대외적으로 알리기도 했다.

교회 관계자는 “경찰에 고소장을 낸 사람들은 만민교회에 불만을 품고 이탈한 일부 사람들이며, 이재록 목사에 대한 악의적 감정을 가지고 수사기관과 JTBC방송 등에서 거짓 증언 하고 있다”며 “법적인 대응 등을 통해 반드시 진실을 밝혀낼 것”이라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만민중앙교회 부목사 A씨가 지난주 사표를 낸 뒤 양심선언을 했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그런 한편으로 만민중앙교회 측은 일부 신도들의 일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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