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 = 한겨울 기자]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과 남편 박 모씨가 이혼 위기에 놓였다.
한 매체는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현아 전 부사장과 남편 박 모씨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날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조현아 전 부사장과 남편 박 모씨는 이달 초부터 이혼 소송을 통해 자녀들의 양육권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많은 이들이 조현아 전 부사장과 남편 박 모씨의 이혼 사유에 대해 관심을 표하고 있으며 일각에선 최근 불거진 '갑질' 논란 때문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다.
앞서 조현아 전 부사장은 기내 서비스 문제와 관련해 물의를 빚으며 세간의 빈축을 산 바 있다.
당시 조현아 전 부사장의 아버지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딸의 템퍼 때문에 문제가 된 것이다"라고 해명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어 그는 "그렇게 나쁜 친구는 아니다. 이번 일로 많은 생각을 할 기회가 됐을 것이다"라며 "'세상이 만만치 않다'는 것도 배웠을 것"이라고 덧붙여 화제가 됐다.
한편 조현아 전 부사장과 남편 박 모씨는 지난 2010년 화촉을 밝혔으나 결국 이혼소송을 밟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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