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좌파 정부는 김정일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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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좌파 정부는 김정일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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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김정일 일병 구하기 전쟁

 
   
  ▲ 북한 김정일  
 

동네 북 신세된 김정일 일병

UN결의가 나온 후, 미국과 미국의 연합국들은 북한으로 연결되는 모든 선박에 대해 조사하고 나포하는 등의 물리적 봉쇄를 합법적으로 취할 수 있게 됐다. 미국과 일본은 이 순간부터 PSI를 확대, 북한봉쇄에 적극 나설 것이며, 사실상 북한과의 모든 거래를 단절하고, 중국과 한국 등에도 같은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집요하게 촉구할 것이다.

중국과 한국만 협조하면 김정일 정권이 무너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구태여 전쟁을 할 필요조차 없다. 대북관계가 단절되면 남남갈등도 점차 잠잠해질 것이다.

7.15일, UN결의가 통과되어 191개 모든 UN회원국들에 통보됐다.

7.17일, G8(주요 8개국) 정상회의 성명에서도 북한 미사일에 대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환영하고,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촉구하는 성명이 나왔다.

7.26일부터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24개국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각료회의에서도 북한 의 사전통보 없는 미사일 발사를 비판하는 의장 성명이 채택될 예정에 있다.

한마디로 북한 김정일 정권을 비호하면 국제적 눈총을 받을 수밖에 없도록 국제 분위기가 확실하게 기울어져 있다.

그래도 좌파 정부는 김정일 구한다!

1)장관급 회담 10월까지 못 기다린다. 빨리 김정일 만나 6자회담 설득하겠다

한마디로 정신 나간 잠꼬대다. 지난 7.13일, 이종석은 부산에서 북한의 참사관에 불과한 권호웅에게 면전에서 모욕을 당했다. 그러고서도 이를 모욕으로 느끼지 못하는지 제20차 장관급 회담을 10월까지 기다릴 수가 없다며 서둘러 평양으로 가겠다 한다. 이종석이 말로는 김정일을 만나 6자회담을 설득하겠다 한다. 이는 구실이든지 정신 나간 짓이든지 두 가지 중의 하나다.

중국의 우다웨이가 UN 결의 투표일을 지연시켜놓고 평양으로 긴븍하게 날아갔지만 김정일은 그를 만나주지 않았다. 그런데 이종석이는 무슨 능력과 지위를 가졌는가? 겨우 북한 참사관 앞에서 수모를 당하는 주제에 김정일을 만나겠다니, 어이가 없다. 이종석의 설득에 넘어갈 사람 같았으면 여기까지 오지 않았다.

2) 개성과 금강산 통해 현금달러 계속 퍼줄 것이다

개성공단 근로자들의 임금. 금강산 관광 대가는 매월 달러 현금으로 김정일 정권에 지불된다. 정부는 "공단은 노동에 대한 임금이고, 금강산은 관광 입장료와 서비스 비용으로 통상적인 교역과 경제활동의 일환"이라며 두 개 사업을 통해 계속 김정일에 현금 달러를 공급하겠다는 자세다.

이는 국민이 바라는 바가 아니다. 미국은 이를 최대 쟁점화 할 것이며, 한국정부가 이를 고집하는 한, 미국과의 정면 대결을 각오해야 할 것이다. 두 개 사업 중단을 위해 국민은 소리를 높여야 할 것이다.

3) 아리랑 공연, 여행사를 총동원하여 대대적으로 아리랑 관객을 모아 달러를 퍼줄 것이다

북한은 달러 확보를 위해 다음달 8.14일 개막되는 아리랑 공연에 남한 관광객을 대규모로 모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남북 간 실무협의가 진행 중이다. 지난해 남측에서 7,300여 명이 아리랑 공연을 봤다. 이에 추가하여 정부가 남북협력기금까지 지원했다. 남한 관광객 1인당 평균 1,000달러가량이다. 적어도 수백만 달러를 북측이 챙긴 것이다.

지난해에는 민간단체가 중심이 되어, 7,300명밖에 모집하지 못했지만, 금년에는 ‘여행사’들을 통해 관람객을 대대적으로 모집한다고 벼른다. 김정일에 달러를 공급해주기 위해 환장한 좌파들이다.

북측이 6자회담 복귀의 조건으로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BDA)에 동결된 자금을 해제해 달라고 요구한 것이 2,400만 달러, 이보다 많은 돈이 김정일에 갈 모양이다. 그러면 유엔결의안은 무엇이란 말인가?

4) 8.15 통일대축전을 통해서도 달러를 퍼줄 것이다

남북 양측은 '자주.평화.민족대단합을 위한 8.15통일대축전'을 8.14-16일 평양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가 7.16일 밝혔다.

금강산 실무협의(7.15-16)를 마치고 돌아온 남측위 관계자는 "남측 방문단 200명 이상이 서해 직항로를 이용해 방북, 축전 기간 아리랑 공연을 관람할 것이라고 밝혔다.

빨갱이들의 이런 최후 발악을 우리는 가만히 두고 볼 수 없다. 전화기를 들고 통일부에 전화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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