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김하늘 기자] 가수 김흥국이 아내를 폭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대중의 뭇매를 맞고 있다.
한 매체는 지난 25일 "김흥국이 아내에게 손찌검을 행했다"며 "이에 김흥국은 경찰에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날 김흥국 측은 "부부싸움이 있던 건 맞지만 아내를 때린 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해왔다.
이에 대중의 이목을 모으고 있는 김흥국은 앞서 방송을 통해 가정생활에 회의감을 느꼈다고 밝힌 바 있어 폭행 의혹에 대한 의구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했던 김흥국은 "원래 외식하거나 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일이 많았는데, 이제는 밥을 하려고 한다"며 "매일 밥을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흥국은 "매일 언제나 기러기 아빠 (생활이) 끝나나. 우리는 왜 이렇게 됐나. 자식은 무엇인가 등의 생각을 한다"며 "후회해서 뭐하나, 우리가 이렇게 살 팔자구나 생각한다"고 털어놔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김흥국 지난 3월 불거진 성추문으로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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