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정정아, 아나콘다에 물려 생사 위기 느껴 "가만히 있으면 먹힐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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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정정아, 아나콘다에 물려 생사 위기 느껴 "가만히 있으면 먹힐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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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정아 아나콘다 (사진: MBN '동치미") ⓒ뉴스타운

[뉴스타운=여준영 기자] '동치미' 탤런트 정정아가 아나콘다 사건으로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방영된 MBN '동치미'에서는 과거 아나콘다 사건으로 후유증을 앓고 있는 정정아가 출연해 속내를 털어놨다.

이날 '동치미'에서 정정아는 아나콘다 사건으로 겪은 공포로 인해 상처가 남는 등 후유증을 겪고 있으며, 외부와 단절된 채 혼자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정정아는 과거 방송된 KBS2 '도전! 지구탐험대' 출연 당시 아나콘다에게 팔을 물리는 사고를 당한 뒤 프로그램이 폐지되면서 슬럼프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정아는 2년 전 방영된 SBS '런닝맨'에 출연해 아나콘다 사건에 대해서 "아나콘다가 팔을 물었는데 가만히 있으면 먹힐 것 같았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사고로 정정아는 촬영을 중단하고 귀국해 치료를 받아야 했으며, 10년 넘게 방영됐던 해당 프로그램은 폐지됐다.

한편 아나콘다 사건을 극복 후 희망을 꿈꾸고 있는 정정아가 출연한 '동치미'는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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