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조세 무리뉴 감독과 폴 포그바 사이의 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20일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포그바가 떠날 경우, 이적료 1억 4000만 파운드(한화 약 2,117억원)를 요구할 생각이다.
포그바는 지난 2016년 여름 유벤투스에서 맨유로 돌아왔다. 당시 그는 역대 최고 이적료였던 8,900만 파운드(한화 약 1,350억원)를 받았다.
이 가운데 최근 무리뉴 감독과 포그바 사이에서 금이 생겼다. 무리뉴 감독은 밖에서 헤어스타일과 개인 SNS를 즐기는 포그바 행동들이 심기를 불편하게 한 것.
또한, 포그바는 한 토크쇼에 출연해 무리뉴 감독을 조롱했으며 팀 버스 안에서 소동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포그바를 여름 이적시장에 올려 이적료 1억 4000만 파운드를 받아낼 생각이다.
한편 포그바는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유벤투스와 프랑스리그 파리 생제르망 등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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