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심진주 기자] 배우 왕빛나가 프로골퍼 남편 정승우와 이혼길에 들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7년 서로에게 반한 왕빛나, 정승우는 열애 기간을 끝내고 식을 올려 안락한 가정을 꾸렸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말에 맞게 왕빛나, 정승우는 큰 소리없이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듯 했으나 오늘(19일) 이혼을 발표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이혼 소식에 정승우는 물론 최근 KBS2 '인형의 집'에서 악녀 연기로 사랑을 얻고 있는 왕빛나의 발언에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왕빛나는 지난 2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악역을 계속해서 맡다보면 당위성 없는 연기를 할 게 될 때 당혹스러움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이어 "악역 연기가 길어질 때는 역할에 빠져 '정신과를 다녀야하나-' 생각한 적도 있다"라며 연기에 대한 열정이 남다름을 드러냈다.
일각에서는 "왕빛나, 정승우의 이혼이 왕빛나의 배우 생활과 관련있다"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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