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기차당뚝방마켓이 뚝방마켓 5월 셀러 접수 마감 임박 소식을 전했다. 접수 마감일은 오는 20일까지다.
기차당뚝방마켓은 핸드메이드 플리마켓으로 곡성군을 비롯해 셀러, 지역 주민, 뚝방마켓협동조합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플리마켓’이다. 뚝방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기차당뚝방마켓협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4월 셀러 접수 결과 작년 4월에 비해 45% 늘어난 100팀이 신청하여 인기가 높아가고 있다.
곡성군 측에 따르면, 2016년과 2017년 기차당뚝방마켓 참여 셀러 누적 인원은 1천여 명에 달하는데, 그 중 관외 셀러 비율이 40%에 이른다. 즉, 전남에서 나아가 영남권과 중부권에서도 셀러 참여가 늘어나는 등 셀러 참여 열기가 지역을 넘어 전국을 향하고 있다.
격주로 열리던 기차당뚝방마켓은 곡성세계장미축제를 맞이해 오는 5월에는 매주 토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개장 시간도 2시간 앞당겨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확대 운영한다. 또한 본래 70여 팀만 선발했지만 5월부터는 10팀을 늘려 80팀까지 선발한다고 뚝방마켓협동조합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부터 기차당뚝방마켓에 참가하고 있는 연왕공방 셀러는 “매번 셀러 지원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뚝방마켓협동조합에서 셀러 교육 등 지원이 풍부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뚝방마켓협동조합 임원자 이사장은 “기차당뚝방마켓은 장소 및 기반 시설 지원, 홍보 및 마케팅 등 곡성군의 적극적인 지원도 받고 있다”며 “덕분에 오는 5월에는 서울로 우수 플리마켓 견학을 가게 됐다”며 미소 지었다.
기차당뚝방마켓 다음 개장일은 오는 28일(토) 낮 12시부터 18시까지다. 셀러 접수는 뚝방마켓협동조합 공식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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