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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이후 또는 폐경 이후 체중이 늘어나는 것과 비례해 유방암의 위험도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여성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하버드 대학 의과대학 브리검 부인병원의 히서 엘리어슨 박사는 미국의학협회지(JAMA)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30-55세의 여성 4만9,514명을 대상으로 18세이후와 폐경이후의 체중변화와 유방암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엘리어슨 박사는 "그 결과 18세 이후나 폐경이후 체중이 늘면 유방암 위험이 높아지고 체중이 줄면 유방암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엘리어슨 박사는 또 "18세이후 체중이 25kg이상 증가한 여성은 체중에 변함이 없는 여성에 비해 유방암 위험이 45% 높아지고, 폐경이후 체중이 10kg 늘어난 여성은 유방암 위험이 18%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반면 "폐경 이전에 체중이 10kg 줄어든 여성은 유방암 위험이 16% 낮아지고, 폐경 이후에 10kg 줄어든 여성은 유방암 위험이 23%, 폐경 전 줄어든 체중을 폐경 후까지 유지한 여성은 유방암 위험이 57%나 낮아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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