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 A330기종, 화물실을 '침실'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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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 A330기종, 화물실을 '침실'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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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완료, 서비스 개시 예정

▲ 전용 모듈은 기체에 탈부착이 가능하며, 시제품과 관련, 이미 여러 곳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에어버스 관계자가 밝혔다. ⓒ뉴스타운

유럽 항공사인 ‘에어버스(Airbus)’사는 12일 프랑스 조디악 에어로스페이스(Zodiac Aerospace)와 제휴, A330기종의 화물실 부분을 “침실”로 바꿔, 승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전용 모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2020년까지 완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시엔엔 머니(CNN Money)가 이날 보도했다.

침실 전용 모듈은 화물 층에 직접 편입시키게 되므로 기존의 화물 및 수하물 중량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전용 모듈은 기체에 탈부착이 가능하며, 시제품과 관련, 이미 여러 곳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에어버스 관계자가 밝혔다.

에어버스가 공개한 설계도면에 따르면, 2단 침대(double-decker beds)가 나란히 있으며, 넓은 공간은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다.

공식적인 용도 및 가격 등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에어버스사는 전용 모듈 장착 가능한 새로운 A330기종을 주문할 수도 있고, 기존의 기체를 고쳐 사용할 수도 있다.

한편, 현재 세계 각지에서 1300대 이상의 A330여객기가 운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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