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이세연 기자] 대한항공 여객마케팅 조현민 전무가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12일 A광고 대행사의 게시판에는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와 미팅을 가졌던 한 책임자가 물세례를 맞았다"는 글이 게시됐다.
게시글은 바로 삭제 조치됐으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내용이 확산되면서 대중의 공분을 사고 있다.
현재 항공사 광고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조현민 전무는 앞서 자신의 SNS에 대행사에게 바라는 점을 상세하게 작성하며 까다로운 성격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그녀는 "서로 쓸데없는 시간 낭비하지 말고 가이드라인에 맞춰서 일해줬으면 한다"고 요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대행사에서 이 수칙들을 지키지 않아 물세례를 맞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
갑질 의혹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조현민 전무가 어떠한 입장을 내놓을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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