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 = 한겨울 기자] LA다저스 소속 야구 선수 류현진을 향한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오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중 1안타 1볼넷의 기록을 남기며 명실상부한 '괴물 투수'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날 진행된 경기에서 류현진은 무실점이라는 좋은 기록을 남기며 국·내외 팬들에게 큰 환호를 받게 됐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시즌 당시 다소 부진한 성적을 보여줘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지난달 말 진행된 LA다저스 선발 출전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회복된 기량을 자랑하며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려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류현진은 당시 경기 직후 기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몸 상태가 꽤 괜찮다. 이닝 수는 적지만 투구 수를 늘린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 시즌에 비해 몸에 대한 두려움이 전혀 없어졌다"며 "몸이 좋아졌으니 당연히 지난 시즌보다 좋을 거고 몸만 괜찮다면 항상 경기에 나갈 것이다. 그러다 보면 자신감도 붙을 것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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