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 = 한겨울 기자]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을 두고 대중의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정부는 최근 내달로 다가온 어버이날의 공휴일 지정에 대해 "아직 정해진 사항이 없다"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앞서 현 정부는 출범 전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이에 올해 해당 공약이 실행 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을 두고 계속해서 찬반 토론이 이어지고 있다.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을 반대하는 한 누리꾼은 "상대적 박탈감으로 어르신도 자식도 힘들어할 수 있다"며 "우리나라의 공평하지 못한 정서로 인해 가정불화의 씨앗을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찬성 여론 측 누리꾼은 "어버이날은 하루조차 짧기에 공휴일로 지정해 조금 더 여유롭게 부모님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호소했다.
이에 어버이날이 공휴일로 지정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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