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선도도시’ 나주시 … 올해 124대 전기차 보급 추진
스크롤 이동 상태바
‘전기자동차 선도도시’ 나주시 … 올해 124대 전기차 보급 추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도 내 전기차 보급률 1위 … 승용 기준 최대 2,080만 원까지 보조금 지원

▲ ⓒ뉴스타운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이달 9일부터 20일까지 저탄소 녹색도시(Low carbon, Green City) 실현을 위한 ‘2018년도 전기자동차(EV, Electric Vehicle) 민간보급사업’ 신청 대상자를 모집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올해 전기차 보급물량은 총 124대(승용 116대, 초소형 8대)로 국·도·시비 보조금액은 승용차는 최대 2,080만 원, 초소형의 경우, 최대 780만 원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개인 및 법인, 기업·공공기관 신청 희망자는 오는 20일 18시까지, 신청·첨부 서류를 구비해 나주시청 별관 1층 에너지신산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단, 접수마감일까지 환경부 보조금 인증을 통과한 차량(전기자동차 통합포털 ev.or.kr에서 확인 가능)과 대상자 선정 일부터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만 접수가 가능하며, 특히 미 출고 차량 등록 시, 대상자 선정에서 취소되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경제적 효율성 등이 입증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올해 정부 추경 예산에 전기차 50대 가량을 추가 요청한 상황”이라며, “신청 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고문에 명시된 신청 절차 및 주의사항 등을 미리 숙지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8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공고문은 나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 에너지신산업과(061-339-839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달 28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현장 행정 업무용 전기차 20대를 관내 읍·면·동에 전달한 바 있다.

시는 지금까지 공공과 민간을 합쳐, 전기차 총 120대를 보급하며, 전남도 내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를 보급한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또, 환경부에 내년 200대 이상 전기차 보급을 요청하는 등 전기차 선도도시로서 입지를 굳건히 할 방침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전기차 민간보급사업과 읍·면·동 충전기 설치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전기차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전남도 내 전기차 보급률 1위 지자체로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기차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