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현 삼성전자 회장의 연봉이 공개됐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받은 연봉은 총 243억8천여만원으로 밝혀졌다.
최다 연봉액을 받는 기업인에 등극한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지난달 밝혀진 직장인들의 평균 연봉 또한 조명되고 있다.
지난달 17일 국세청은 "2017년 국세통계에 따르면 앞선 2016년 근로소득자들의 평균 연봉은 3360만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장 연봉이 낮은 업종으로는 음식·숙박업을 뽑으며 "그들의 평균 연봉이 1387만원으로 조사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당시 국세청 관계자는 "음식·숙박업의 경우 단기나 임시로 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소득액 규모가 크지 않고 급여 수준도 높지 않아 전체 평균 급여도 낮게 나타난다"며 금액이 낮은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의 뒤를 이어 삼성 전자의 신종균 부회장과 윤부근 부회장의 연봉이 2,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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