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상찬 한나라당 부대변인^^^ | ||
“작금의 미사일 사태보다 더 우려스러운 것은 우리정부의 태도”
북한미사일 사태가 연일 주요국가의 매스컴 톱을 장식하고 있다.
온 세계가 깜작 놀라고 우리 국민이 걱정과 우려를 하고 있는데 노무현 대통령은 무엇이 바쁜지 여전히 말이 없다.
스커드미사일과 대포동 미사일이 날아다니는 그 시각에도 대통령은 편안하게 주무시고 계셨었다.
노 대통령의 침묵에 대해 국민과 언론 그리고 야당이 거세게 항의하자 대통령 비서진들이 해명을 했는데 그자체가 국민을 더 불안하게 만들고 또 화나게 했다.
청와대는 ‘우리를 겨냥한 것이 아니다’
‘누군가가 정치적인 이유로 비상사태로 몰아가고 있다’
‘대통령은 국민들이 놀랠까봐 안 나서고 있다’고 했다.
한마디로 이것은 코미디다.
북한 미사일 발사로 주변국들 대통령과 수상들은 연일 모임을 갖고 또 전화통화를 하면서 사태의 심각성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부시 대통령은 호주 총리와의 회견을 비롯해 이번 사태에 대해 벌써 일곱 차례나 언급한 바 있다.
또 일본총리, 캐나다총리, 호주총리 등 각국 지도자들은 오히려 우리국민을 걱정해주는데도 정작 우리나라 대통령은 아직도 말이 없는 것을 보면 태평하게 주무시고 계신 것이 아닌 가 의심스럽다.
작금의 미사일 사태보다 더 우려스러운 것은 우리정부가 이번 미사일 사태를 결코 위기상황이 아니라고 끝까지 항변하면서 우기고 있다는 것이다.
국민은 미사일은 쏴대는 북한보다 그것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강변하는 우리정부의 시각이 더 위험하다고 보고 있다는 점에 대해 걱정하는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미사일에 관한 한 깊은 잠에서 깨어나야 한다.
2006. 7. 10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구 상 찬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