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경찰공무원의 수가 증원한다는 소식과 더불어,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여성의 진출이 저조한 군인과 경찰 분야도 해마다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여성 군 장교 비율은 2012년 5.8%에서 2015년 7.0%, 지난해 7.4%로 늘었다. 여성 일반경찰도 2012년 7.5%에서 2015년 9.9%에 이어 지난해에는 10.9%로 올랐다.
남,여 다수의 경찰 인력을 배출하고 있는 서강전문학교(이사장 김준엽)는 경찰복지 특성화 학교로 2019학년도 예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입학상담 예약제도를 실시한다.
학교 관계자는 “경찰행정학과를 지원하는 2019학년도 예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입학상담 예약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진로설계, 자격증취득, 입학상담 등 경찰행정학과 졸업 후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학생과 부모님이 같이 상담을 하는 경우가 많다. 경찰 진로에 대해 궁금해 하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생의 진로로드맵을 설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강전문학교는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찰 단기 스파르타반을 편성하여 형사소송법, 형법, 행정법을 1학년 1학기 과정부터 공부하고 경찰수사론, 경찰학개론은 1학년 2학기, 2학년에 기출문제, 모의문제, 판례 모의문제 등을 통해 졸업과 동시에 합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가산점과 면접, 특별 지도와 더불어 체력검정에 대비한 체력 훈련도 실시중이다.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 성수훈 교수는 “2019학년 예비 신입생들에게 합격 후 1:1 진로로드맵을 구성해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다. 무도 등 각종 가산점에 해당되는 종목들을 예비훈련 시키고 있다”며 “입학상담 예약제도를 도입해 순차적으로 경찰행정학과 진로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강전문학교는 경비지도사 과정과 사회복지 현장실습 과정을 4월부터 추가로 실시하며,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정 강화를 통해 추가로 교수 초빙을 공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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