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최지우, '노처녀' 싫지 않았던 이유 "유부녀 되자마자 아들까지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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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최지우, '노처녀' 싫지 않았던 이유 "유부녀 되자마자 아들까지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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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깜짝 결혼

▲ 최지우 결혼 비밀 (사진: SBS '스타의 연인', 스타지우) ⓒ뉴스타운

[뉴스타운=심진주 기자] 골드 미스 최지우의 깜짝 결혼 소식이 팬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를 얻고 있다.

최지우는 29일 일반인 남성과의 결혼을 당일까지 비밀에 부쳐 팬들은 물론 대중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최지우 결혼 소식은 혼기가 꽉 찬 그녀의 결혼을 바라는 팬들이 꾸준히 염원하던 행사이기도 하다.

첫 결혼이지만 최지우는 오랜 연기 경력 덕에 모두 가상 체험을 마친 바 있다. 

지난 2016년 최지우는 영화 관련 인터뷰를 통해 "노처녀 캐릭터가 싫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다. 유부녀도 아닌데 어떠냐"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전작에서는 대학생 아들을 둔 엄마 역할을 맡았다. 유부녀도 처음이었는데 엄마까지 됐다"라고 설명했다.

최지우는 "하지만 충분히 그럴 수 있는 나이, 상황이었고 나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그런 게 싫으면 작품 못 한다"라고 배우다운 답변을 남겼다.

노처녀, 유부녀, 애 엄마를 가리지 않고 연기에 젊음을 바쳤던 최지우는 깜짝 결혼으로 행복한 앞날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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