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영 전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26일 당산동에 위치한 영등포구선관위를 들러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오 예비후보는 그간 영등포구에서 1995년 생활체육 영등포구 축구연합회 조직부회장을 시작으로 꾸준한 지역활동을 벌여왔고, 2012년 영등포구의회 의장 및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2014년 자유한국당(전 새누리당) 서울특별시당 부위원장 등 영등포구에서 탄탄한 지역기반을 다져왔다.
또한 2011년에 전국지역신문협회 기초의원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하고, 2013년에 제13회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물대상 지방자치의회 공로부문 대상 및 2014년 뉴스메이커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영등포구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채현일 후보가 3월 24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한 상태이고, 자유한국당 영등포구청장 후보로 출마가 유력했던 양창호씨는 바른미래당으로 합류한 상태이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김춘수 의원(자유한국당, 영등포3)은 19일 의원직 사퇴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상태이다.
오늘 오인영 전 영등포구의회 의장의 예비후보 등록으로 이제 본격적인 영등포구청장 선거 분위기가 달아오를 전망이다.
오 의장은 "힘든 선거가 되겠지만 최선을 다해 그동안 저에 대한 영등포구민들의 평가를 받는다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겠다"며, "무엇보다 중요한건 지역을 잘 아는 일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오인영 전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오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오후에 기자회견을 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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