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년창업 특례보증 대출 200억원 지원
스크롤 이동 상태바
광주시, 청년창업 특례보증 대출 200억원 지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신보․6개 금융기관간 ‘청년창업 특례보증 참여 협약’

▲ 광주광역시와 광주신용보증재단 및 6개 은행간의 청년창업특례보증 협약이 3월 21일 광주시청에서 체결. ⓒ뉴스타운

- 2.8~3.1% 저리로 대출 지원…청년창업자 부담 최소화

광주광역시는 창업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창업자에게 20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특례보증은 만 39세 이하 창업 5년 이내의 기업에 대해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되며, 상환방법에 따라 1년 일시상환은 고정금리 2.8%, 5년 분할상환은 변동금리 3.1%가 적용된다.

지역 청년들의 창업 촉진 및 성장기반 조성을 위한 청년창업 특례보증 사업에 광주신용보증재단과 6개 금융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광주시는 청년창업자 사업자금 지원을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20억원을 출연하고,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수인 20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기업 자금 대출 보증을 선다.

광주은행,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등 6개 은행은 최저 대출금리로 창업자의 자금 마련 부담을 줄여 주는데 동참한다.

따라서, 창업자금 대출을 받고자하는 청년창업자는 신용보증재단에서 특례보증서를 발행받아 6개 취급은행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청년창업자금 특례보증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21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과 6개 참여은행과 ‘청년창업 특례보증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

윤장현 시장은 협약식에서 “우리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사업화 자금을 마련하지 못해 현실화되지 못하고 사장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청년창업 특례보증이 창업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창업가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한 금융기관장들도 “신속하고 편리하게 자금을 지원해 더불어 사는 광주를 만드는데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16년 청년창업특례보증 제도를 도입해 그동안 2072개 창업기업에 450억원을 대출 지원했으며, 올해는 3월22일부터 운영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