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합성사진 사태…유흥주점 접대·팬미팅 속옷까지 "트래픽 노린 지능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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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 합성사진 사태…유흥주점 접대·팬미팅 속옷까지 "트래픽 노린 지능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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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현 합성사진 사태 (사진: SNS) ⓒ뉴스타운

[뉴스타운=김세정 기자] 가수 설현 측이 합성사진 유포자를 고소해 처벌할 예정이다.

19일 설현의 소속사 측은 "온라인에 유포되고 있는 설현의 합성사진과 관련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 밝혔다.

최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악의적으로 합성된 설현의 사진이 유포된 바 있다.

여자 연예인들이 합성사진으로 곤욕을 치룬 것은 비단 이번 사태 뿐만이 아니다.

지난 2013년에는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유흥주점에서 남성을 접대하는 듯한 장면의 합성사진으로 인해 유포자들을 고소한 바 있다. 조사 결과 일반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블로그와 홈페이지 트래픽을 올리기 위해 합성해 유포한 것임이 드러났다.

또한 지난 2015년에는 아이유가 팬미팅 무대에 올랐을 당시 의상을 속옷과 스타킹 등으로 바꿔 선정적으로 합성한 사진이 유포되기도 했다.

한편 설현의 소속사 측은 합성사진 유포자와 경로를 명확하게 파악해 엄중한 처벌을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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