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기지시줄다리기 전시·체험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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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기지시줄다리기 전시·체험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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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맞아 2월 9일부터 3월 18일까지 운영

▲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전시·체험부스 ⓒ뉴스타운

당진시와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가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맞아 2월 9일부터 진행했던 기지시줄다리기 전시·체험부스 운영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기지시줄다리기(국가 무형문화재 제75호)는 올림픽 기간 동안 공동체의 단결과 화합, 풍년과 평안을 기원하는 상징성이 ‘하나된 열정’이라는 이번 올림픽 캐치프라이즈와 의미가 상통한다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운영 기간 동안 기지시줄다리기 홍보부스를 다녀간 관람객은 당진시 추산 6,124명으로 집계됐다.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27일 동안 1일 평균 약226명이 다녀간 셈이다.

특히 지난달 20일 ‘충남의 날’을 맞아 강릉 올림픽 파크 라이브사이트 메인 행사장에서 열린 줄다리기 시연행사에는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도 체험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홍보부스에서 준비한 소원지 적기와 농기만들기 같은 체험 프로그램도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높았다”며 “지구촌 축제인 올림픽에 참가해 세계인들에게 기지시줄다리기를 알리고, 올림픽 성공 개최에 미력하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500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기지시줄다리기의 진정한 매력을 느껴 볼 수 있는 2018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는 오는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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