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이하나 기자] 가수 이혜영이 '슈가맨2'에 소환돼 주목받고 있다.
18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에서는 이혜영과 이지훈이 추억의 가수로 등장했다.
이날 이혜영은 '라 돌체 비타' 무대를 선보인 후 "이 노래는 이상민이 쓴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오늘 코코로 나올 수도 있었는데 '라 돌체 비타'로 나온 것은"이라고 운을 뗀 뒤 "요즘 깜짝 놀라고 있다. 이상민이 예능을 너무 잘해서. 내가 알던 것과 다르게 재밌고, 예능을 잘하더라"라며 음악적 재능을 다시 보여줬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혜영은 지난 2004년 이상민과 7년 열애 끝에 결혼했으나 1년 2개월 만인 2005년 8월 이혼했다.
특히 이상민은 이혜영과의 이혼 과정에서 이혜영의 채무를 혼자 떠안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상민은 지난 2012년 채널A '쇼킹'에서 "이혼 당시 회사 부도까지 모든 게 한꺼번에 겹쳐 힘든 상황이었다. 그 당시 나 말고 누가 도와준 건 하나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혜영과의 소송과 관련해 이상민은 "당시 투자를 했던 사람이 법인에 지분이 있었던 이혜영 씨에게 10억을 내놓으라고 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혼자 이자까지 다 쳐서 모두 해결했다. 모든 빚을 해결하기까지 1년 6개월이 걸렸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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