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여준영 기자] 서울 건국대학교에 빈소가 마련된 배우 조민기의 발인이 12일 조용히 치러졌다.
조민기는 지난 9일 서울 광진구의 한 오피스텔 건물창고에서 유서와 함께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이날 조민기의 빈소를 찾는 조문객들의 행렬은 적었다. 이는 그가 학교 여학생들을 상습 성추행 의혹으로 경찰의 수사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조민기의 빈소에는 그의 가족들 모여 조용히 발인을 진행했다.
그러나 조민기의 옛 고등학교 동창 A씨가 "이런 결과를 예상했다"며 지난 10일 2시경 그의 빈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는 익명 인터뷰를 요청하며 "나는 조민기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후 이런 결과를 예상했다. 나 외에도 이런 결과를 예상한 동창들이 많았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배우로서 길도 막히고 사회에서도 매장되지 않았느냐"라며 "조민기가 분명히 잘못한 것이다. 자기 딸보다 어린애들에게"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A씨는 "하지만 이해되는 측면도 있다"며 솔직한 속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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