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심진주 기자] 故 조민기 유서 비공개 사실에 대중의 분노가 증폭되고 있다.
지난달 잇따라 폭로된 성추문에 스스로 생을 마감한 배우 조민기는 어마어마한 분량의 유서를 남겼으나, 유족 측에 의해 비공개된 상황이다.
사망 전 작성된 故 조민기 유서에 가족, 피해 학생들에 대한 사과의 마음이 담겨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앞서 소속사 측에 제시했던 자필 사과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故 조민기는 사과문을 직접 써내려갔으나 소속사 측의 사과문으로 변경된 바 있다.
故 조민기가 사망한 후 해당 사과문이 공개됐고, "난 배우를 하려는 후배들에게 엄격한 사람이었다. 그것을 사적인 자리에서 풀어주기 위해 노력했다"라는 입장이 적혀 있어 논란을 야기했다.
이어 故 조민기 유서(사과문)에는 "내 잘못을 뉘우칠 수 있어 죄송하고 감사하다"라고 있었으나, 그의 사망에도 불구하고 성추행에 대한 대중의 분노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